101살 동구 어린이날 대잔치 홍보 포스터. (사진=동구 제공) |
행사는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대학교와 유성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5월 5일 대전대학교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계획됐다.
행사에서는 도담도담어린이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권리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버블쇼, 미니로봇댄스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로 3D프린터 입체 블록 게임, 코딩 만들면서 배우기, 나만의 아트베어 키링 페인트 등의 여러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구는 행사 기간 동안 행사 참가자 전원 안전보험 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내 응급의료소 설치와 소방차·구급차 운영, 자원봉사자 150명 배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1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