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5일 부안군 진서면민의날 화합한마당 Festival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4년여 만에 열린 진서면민의 날 행사는 진서면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 내 기관단체장, 내빈, 향우,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서면 농악단, 최설매 평양 초롱꽃 예술단, 난타 공연 및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이 날 축제는 주민이 즐겁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명랑체육행사와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이 이어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생수 체육회장은 "어느덧 13회를 맞은 면민의 날 행사를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진서면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이 열기가 마실 축제까지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조진곤 진서면장은 " 진서면민의 날 축제가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들의 화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품축제로 등극했다"며 "지속적으로 곰소 소금과 젓갈뿐만 아니라 진서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 산품을 홍보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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