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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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점포 환경개선 시설, 안전위생설비, 스마트화 등 점포당 최대 1400만원 지원.

  • 승인 2023-04-25 10:5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6)도청정면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270개 점포에 대해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23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신청기간은 5월 19일까지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이번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안전 위생 설비(소독기, CCTV, 살균기)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지원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등이다.

점포당 최대지원금은 2000만 원이며 이 중 1400만 원은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600만 원은 지원자가 부담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경북경제진흥원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2021년 첫 시행되어 현재까지 511개 점포가 수혜를 받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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