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기획총무위원회 회의 |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먼저 원태근 의원이 '인천광역시 동구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공공기관이 지역 상공인의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장수진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수단인 이동용 보조기기에 대해 수리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인천광역시 동구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훈 의원은 사회적 갈등이 유발되는 시설의 설치시 사전고지에 관한 사항을 규율하는 '인천광역시 동구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어 윤재실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동구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화도진 축제 등 동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관련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민들에게 보상금 내지는 경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종호 의원이 '인천광역시 동구 지역축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오수연 의원 또한 동구의 인구 구조변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및 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인천광역시 동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동구의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등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에 질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의원간 치열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265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본회의를 열어 해당 조례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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