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경산시 제공 |
이날 특강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 공직자, 영남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방향 및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나아가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시행 등에 따른 시정 현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의 핵심과제인 ▲자치분권과 재정력 강화 ▲기회발전특구(ODZ)의 추진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 등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조현일 시장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경산 방문에 큰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역대 정권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도권 쏠림 현상과 비수도권 지방소멸 위기감 확대에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함을 느낀다. 오늘 특강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정 방향에 우리 시가 선제적인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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