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제43회'장애인의 날'기념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운영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제43회'장애인의 날'기념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진행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출근길 장애인식개선 리플릿과 장애학생 생산품 홍보를 시작으로 오후 특수교육대상학생 사물놀이 공연(서산성봉학교), 장애인의 날 5행시 당선작 시상,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점자키링 만들기, 1일 카페 운영(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 '징검다리')등 지역 내 장애학생들의 자립과 사회로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의 날' 5행시 최우수작으로는 "(장)관이었어요. 어젯밤 춤추는 벚꽃의 향연은 / (애)절한 맘으로 속삭였지요. 지지말아라. 지지말아라. / (인)사했어요. 피는 꽃, 지는 꽃, 피지 못한 꽃 / (의)미없는 목소리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 (날)마다 되새겨요. 꽃도 사람도 누구나 소중해.-교육과 장학사 최수정."이 선정됐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악기 혼자서는 각각의 소리를 내지만 함께 모여 오늘 공연처럼 멋진 사물놀이가 되듯,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각각의 개성이 함께 모여 멋진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 고 밝혔다.
서산 해미초, 2023학년도 창의과학교육주간 운영 모습 |
직접 체험하는 과학! 과학자의 꿈 쑥쑥!
해미초, 2023학년도 창의과학교육주간 운영
서산 해미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본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창의과학교육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창의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증진 및 과학적 소양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춰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 과학(1~2학년), 마음껏 상상하는 창의 과학(3~4학년), 환경과 함께하는 에코 과학(5~6학년)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세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공동활동영역에서 진행된 '창의과학' 사행시 짓기, '내가 미래 과학자라면?' 주제로 글쓰기, 관찰력 테스트 문제 풀기, 과학 상식 OX퀴즈가 교내 곳곳의 부스에서 상시 운영되었다. 또한 각 반 교실에서는 학년군에 맞춰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교육과 연계한 창의과학 활동이 펼쳐졌으며 특히 VR 진로체험은 재학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김O나 학생은 "과학 활동이라고 해서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었는데 정말 재밌는 활동이 많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과학에 흥미가 생겼고 과학자라는 직업도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김경호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제작 활동을 해보며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창의과학주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담당 교사와 담임 교사들이 열심히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한 덕에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앞으로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 등교맞이 캠페인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 등교맞이 캠페인'실시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 Wee센터는 신학기 상담주간(3.20~4.21)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8일과 4월 3일, 7일, 14일에 상담주간 홍보 및 Wee센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체육인성건강과장 및 학교생활문화팀장과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이 각각 서령초등학교(28일), 대산초등학교(3일), 대산고등학교(14일)에 찾아가 Wee센터 홍보물품과 작은 간식을 전해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응원하고 상담서비스 내용을 안내했다.
Wee센터에서는 상담주간 기간에 관계증진 프로그램, 경계존중 프로그램, 감정표현 프로그램 등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야간(화,목)에는 주간에 상담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부모 가정 및 맞벌이 가정, 위기 징후 발견 학생·학부모에 대한 개인상담을 지원한다.
이완택 서산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 등교맞이 캠페인을 통해 새학기 학생들의 건강한 등굣길을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시 음암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에게 행복 선물 전달식 서잔 |
서산시 음암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에게 행복 선물 전달
서산시 음암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황춘성)는 4월 22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상열)에서 2분기 청소년지도협의회 정기회의 및 멘티-멘토가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멘티 청소년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으며, 멘티-멘토가 함께 선물을 고르고, 행사 후에 오찬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회비로 추진됐다.
황춘성 회장은 "청소년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음암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인 김환미 음암면 주민자치위원, 김호숙 새림종합환경 대표, 이종만 음암면 주민자치위원, 조한길 음암면 주민자치위원이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청소년 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상열 서산시 음암면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위원님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5개 공모 당선!
2023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5관왕' 달성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지난 19일 2023년 청소년 공모사업 5개 부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청소년 공모사업 분야에는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프로젝트 [빵터진 청로당]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의 명소를 소개하는 [충. 분. 함 프로젝트] ▲자기주도 봉사 프로젝트 [지구와 우리의 Sea그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CJ 도너스캠프 주최 ▲CJ 문화동아리 공모사업에는 작년에 이어 영상제작동아리 B.C.C와 댄스동아리 플러터가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프로젝트 [빵터진 청로당]은 마늘, 생강 등 서산시 특산물을 청소년의 입맛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만들기 활동으로 청소년과 노인 세대가 함께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화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김진석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시 성연면 고남3리 경로당, 어린이집 아동과 뮤지컬 공연 모습 |
어린이집 아동과 뮤지컬 공연, 미술 활동 등 함께하며 세대 간 통합의 장 열려
서산시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윤, 민간위원장 이성열)에서는 4월 21일, 지역특화사업으로 노인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하는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새봄 어린이집(원장 윤정) 원아 17명과 고남3리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은 특별한 만남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고남3리는 평균연령 61세의 고령인구가 많은 곳으로, 평소 좀처럼 볼 수 없는 어린이 손님의 귀여운 재롱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새봄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준비한 '브레맨 음악대'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과 '종이 오려 붙이기'등의 미술 활동을 함께 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막바지에는 어르신들에게 꽃브로치를 선물로 달아드려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성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웃음소리를 들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지루한 일상에 활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성연면은 고령층이 거주하는 농촌 마을과 젊은 층이 거주하는 아파트 마을이 공존하는 곳이다. 오늘 우리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징을 살린 특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사업 외에도 ▲한부모 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딸기·해바라기 농장 체험 ▲디저트 만들기 체험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 봉사 ▲한부모 가정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 등 소외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학생들 서산시 도시재생사업 이해와 아이디어 공유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학생들 서산시 도시재생사업 이해와 아이디어 공유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학생들이 4월 20일 서산시 도시재생센터와 사업 지구(읍내동/동문동)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령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 하나로 제안되었으며, 학생들 사전 질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궁금한 점을 공유 후 이에 대한 설명과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진행 사업 사례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현재 서산시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5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마을 다시 쓰는 500년 도전이라는 주제로'지역활성화 및 주민공동체 강화',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 '마을관리사업 개발 및 관리'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문동 청춘과 함께, 문화와 함께, 주민과 함께 번화하다 동문을 주제로'로컬 비즈니스 동문', '문화교류 동문', '주거행복 동문', '어우르네 동문'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왜 양유정과 동문동이 최종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는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어떻게 참여하는지, 서령고의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례 질문이 있었고 이를 토론식 수업과 사업이 진행된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목표한 기대효과가 달성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향후 다양한 축제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서산시 도시재생센터 조도영 센터장은 "최근 서산시 도시재생사업 지구를 찾는 다른 지역의 선진지 사례는 있었지만,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설명할 기회는 처음이라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과 넓은 범위에서 보면 방문한 서령고의 학생들 역시 도시재생사업의 참여 대상자들이라 이런 관심은 매우 뜻깊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서산 인지중학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사진 |
인지중학교, 폭력은 버리GO 예방은 키우GO
학생회 주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실시
서산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회(회장 전유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주제로 본교 정문과 현관 앞에서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아침 등교 시간, 학생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겨주며 플래시 몹(flash mob)을 통해 음악에 맞춘 흥겨운 율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당부했다.
등굣길을 웃음의 꽃길로 열어준 2주간의 캠페인은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 모두에게 행복한 아침을 선사했으며, 더불어, 학생들에게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플래시 몹(flash mob)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1학년 김지후 학생은 "형과 누나들 덕분에 학교 오는 길이 너무 즐거워요. 저도 꼭 학생회 임원이 되어 선후배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이나 사이버 폭력, 언어폭력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 관계자는 "학기 초 서로에 대한 경계심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실효성이 기대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올해 새로 부임한 이정춘 교감은 "인지중학교 학생들은 밝고 활기차며 인사를 매우 잘한다.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회가 자체적이고 주도적으로 학교 활동을 잘한다. 청소나 급식지도 등 학생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여고,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진행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이운란)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매년 4월 23일로 국제출판인협회가 스페인 정부를 통해 유네스코에 제안한 '책의 날'에 러시안공화국이 제안한 '저작권'의 개념을 포함하여 28차 유네스코 총회(1995)에서 제정했다.
행사 내용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미니 카드에 작성하여 추천하기", "저작권과 관련된 퀴즈 풀기"였으며, 두 행사를 모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뽑기 코인을 받는 기회가 주어졌다. 뽑기 기계를 돌려 1, 2, 3등의 참가상을 받았으며, 상품으로는 1등 그림책(연남천 풀다발, 파도가 나에게), 2등 필통, 3등 파우치의 선물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이○○ 학생은 "평소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다른 친구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저작권 퀴즈를 풀면서 잘못된 저작권 상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행사를 진행한 현○○ 사서 교사는 "많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해 주어 고맙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책의 날'이라는 기념일을 알고, 저작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