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22일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장에서 '빙하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22분을 달성해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가운데 공영민 고흥군수,오른쪽 조승환 씨/윤형록 기자 |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개최됐으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이 날 조승환 씨의 세계기록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공영민 고흥군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승환 씨는 이날 본인 신기록인 4시간을 훌쩍 넘은 4시간 22분간 빙하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을 경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승환 씨가 22일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장에서 빙하 위에 맨발로 서 있다./윤형록 기자 |
한편 고흥우주항공축제장에서는 200여 종의 무료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호 발사장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사전접수,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 외에도 드론 조종, 드론 DIY 체험 등 가족 단위 군민, 관광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고흥=윤형록 기자 rok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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