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수구는 지난 4월 초까지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면접심사를 통해 보육전문가 8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선발했다.
위촉된 보육전문가들은 재원아 부모, 어린이집과 함께 5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71곳의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어린이집 123곳을 방문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가 어린이집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심 보육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친화도시 연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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