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자전거연맹이 최근 마실축제·세계잼버리 홍보 라이딩을 진행했다./부안군 제공 |
부안군 자전거연맹은 매년 정기 라이딩 활동 시 부안 마실 축제 깃발을 필수 장착하고 2013년 한강 종주, 2015년과 2022년 서울에서 부안, 2016년 제주도 종주, 2017년 동해안 일주 등 라이딩을 통해 지속 적으로 홍보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부안 마실 축제뿐 아니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니폼과 항건, 깃발을 더해 더욱 뜻깊은 종주 라이딩이었다.
4월 15일 이른 새벽 임진각에서 출발해 1박 2일 동안 350km의 여정을 시작한 회원들은 여의도 한강, 수원, 익산 등 마주하는 지역민들에게 부안 알림 활동을 펼쳤다.
마침내 도착한 부안의 관문 동진 나루터에서 마중 나온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과 연맹회원 포함 30명의 라이더들은 부안경찰서 순찰 차량의 안전 에스코트를 받으며 부안읍 중심가를 지나 부안군청에 도착 후 군청 광장에서 마실 축제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 구호와 함께 외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부안군 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 라이딩 시 우 리고장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바퀴에 싣고 달릴 것"이라 다짐하며 "끝으로 이번 여정에 도움을 주신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 부안군청, 부안경찰서, 부안군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