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고창읍 화산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창군 제공 |
이번 프로그램에는 4가구 4명이 참여한다. 화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인 이숙희 씨가 운영을 맡았으며 지난 18일에는 환영회가 열렸고, 참가자들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환담을 주고 받았다.
참가자들은 2개월간 화산마을에서 생활하며 농촌 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해볼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연계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어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숙희 대표는 "농촌에서의 삶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쉽게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도시민들이 농촌에서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귀농 귀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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