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현장체험 중인 한밭수목원 자원봉사단체 '한숲이'. [출처=한숲이] |
한숲이 회원 50여 명은 18일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을 찾았다.
한숲이는 2팀으로 나눠 해설사로부터 숲 해설을 듣고 체험학습에 이어 2007년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로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 참여로 단기간 내 복구를 이뤄낸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도 들러봤다.
박준영 회장은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회원 모두가 합심해 성실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수목원은 전국 최초로 인공수목원을 조성해 2005년 서원을 개원한 데 이어 2009년 동원을 개원했다. 2022년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숲이는 2006년 조직해 한밭수목원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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