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예정된 '계룡시 방문의 달' 및 '계룡군문화축제' 홍보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성실하고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작년 열린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171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할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세를 모아 군문화축제를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 또한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4월 21일 개장하는 향적산 치유의 숲, 올해 하반기 운영 및 임시개장에 나서는 계룡안보생태탐방로와 병영체험관 등 시 개청 20주년과 맞물려 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홍보 및 운영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계룡시 방문의 달 및 계룡군문화축제 기획 및 마케팅 지원 ▲군문화축제 기간 중 대전충남 지역관광 홍보관 설치 및 운영▲ 군문화관광포럼 및 계룡시 여행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기타 계룡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는 계룡시는 그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룡시를 보다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이 찾는 매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자원 활성화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