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미추홀구의회 김영근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김태웅 위원, 세무사 문성희 위원, 전 미추홀구 지방부이사관 정덕진 위원, 신현복 위원 등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거친 후 6월 중에 개회 예정인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미추홀구의회 이관호 부의장은 "제9대 미추홀구의회가 실시하는 첫 결산검사인 만큼, 집행부의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 있는 검사로 우리 구의 지방재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검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