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8일 철새서식지 생태복원사업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신경철 LH국토 도시개발본부장, 설구호 한국생태복원협회 회장, 유영걸 남해종합개발(주) 총괄사장, 줄포초등학생 및 교직원 40명,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태복원사업은 람사르습지 배후지역에 줄어드는 철새의 유입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모래 및 자갈 깔기 등 천적 방지시설, 산란 및 피난시설, 철새 서식을 위한 수심확보, 참나무군락 복원, 철새 관찰시설 등으로 추진되며 야생 조류의 안전한 서식지를 확보할 수 있고 그와 연계한 생물 다양성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전북 부안군 철새 서식지 복원사업 착수 조감도./부안군 제공 |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자연환경보전에도 적극 기여해 다양한 생물의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학습·교육장으로 활용해 부안을 찾는 방문객에게 생태관광 자원과의 연계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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