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23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지역 노년층(만 65세이상)이 대상이다. 교육은 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생애를 자서전 형식의 동화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되며, 푸드테라피, 마스킹 테이프 원예, 콜라쥬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목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자서전은 학습자가 소유할 수 있도록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4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질 높은 강의와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