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김해지회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몽골 국립 우누르블 아동양육시설에서 해외봉사를 했다./사진=김해시 제공 |
이번 해외봉사는 코로나19로 그 간 중단됐다가 3년만에 추진된 것으로 아이코리아 김해지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135만원을 우누르블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했고, 노후된 건물 수선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페인트와 시멘트를 제공했다.
또한 우리나라 과자와 전통놀이도 준비해 몽골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여신애 회장은 "보육교사의 자질 향상과 어려운 환경 속 어린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리아 김해지회는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1981년도에 설립됐으며,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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