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최근 제17회 하서면민 화합한마당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부안군 제공 |
4년 여만에 열린 하서면민의 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향우,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서면 해오름 풍물단의 길놀이, 설장구와 나팔 소리의 색소폰연주, 노래 교실 합창 및 난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이 날 축제는 주민이 즐겁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이 이어서 진행되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하서면 이장협의회 황선관 협의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사회단체와 이장님 및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후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자 하서면장은 "면민과 향우 모두 하서면이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안의 중심, 행복한 하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