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 사람들
  • 뉴스

제27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 승인 2023-04-16 17:3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age01
“소비자가 함께 합니다. 윤리적 소비.”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찬훈)는 15일 대전소비자의 날을 맞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대진 청장,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김찬훈 상임대표, 소비자교육중앙회 송병희 회장,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도정자 회장, 대전충남소비자연맹 강난숙 회장, 대전YWCA 정혜원 회장, 한국부인회 권응매 회장, 한국소비자교육원 배현숙 회장, 한국소비자원대전세종충청지원 정은선 지원장, 소비자단체 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image02
대전 소비자의 날 행사는 1996년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소비자보호조례 제정을 기념하며, 올바른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 스스로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온 행사이다.

image03
올해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는 특히 ‘소비에 가치를 더하다 미닝아웃’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YMCA 김종남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공연,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image04
김찬훈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미닝아웃은 소비생활이 각종 디지털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시대에, 소비는 자신이 지닌 의미나 가치를 표현하고 함께 공감하는 행동”이라며 “필요한 것의 단순 구매나 나쁜 기업 제품의 불매가 아니라, 나만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신나게 드러내며 소비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어 “소비자들이 미닝아웃 소비를 하기 위해서라도 인터넷과 SNS등 디지털 소비공간에 익숙하고 그곳에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age05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이 전국 소비자 활동의 중심이 되어 가치를 소비하는 소비자운동이 활발히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며 "대전시도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age06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대진 청장은 "소비자들의 식품과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연대하여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1. 대전 서구 둔산 2동 일대 일식 면 요리
  2. 세종시 골프장 인프라 확대...2029년 '힐데스하임CC·리조트' 가세
  3. 대전 유성구 어은동 아파트 화재…이재민 6명 발생·31명 대피
  4. 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나선다
  5. [사설] 현대제철 노사 상생 방안 모색해야
  1. 깡통주택 140명 피눈물 흘릴때 명품소비 50대 전세 사기범
  2. "대전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보조금 부정의혹 재수사하라"
  3. [사설] 대전시·LH 손잡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4. 대전맹학교 졸업 윤민서 씨 아주대 심리학과 합격 "소외된 이들의 권익 위해 일하고 싶어"
  5. 천안의료원-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尹, 헌재선고 임박… 충청 찬반 대립 첨예화

尹, 헌재선고 임박… 충청 찬반 대립 첨예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임박하면서 충청 정치권에서도 찬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각하해야 한다는 여당인 국민의힘 측 주장과 인용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등 두 쪽으로 갈린 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양 진영은 국회의원은 물론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까지 총동원 돼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어 탄핵 심판이 어떻게 결과가 나오든지 심각한 후폭풍이 우려된다. 민주당기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이하 회의)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른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의 증가가 눈에 띄면서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58만 세대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4월 2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2023년 공시가격부터 3년 연속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현실화율)을 69.0%로 적용해 공시가를 산출했다. 이에 따라 시세 변동 폭만 공시가격에 반영됐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3당 일제히 후보 등록… "내가 유성발전 적임자"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3당 일제히 후보 등록… "내가 유성발전 적임자"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주자들이 13일 일제히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국민의힘 강형석,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번 보궐은 고(故)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사망으로 치러진다. 보궐선거 특성상 다소 주목도가 떨어졌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리며 정치적 의미와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각 후보 캠프와 3당 시당도 이 같은 정국 상황과 맞게 선거전략을 수립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 중이다. 우선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 성큼 다가온 봄 성큼 다가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