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전경 |
이 학술대회는 지난 '신안군 주요 섬 지역(44개)의 식물상 생태조사'에 이어 신안군이 가진 자생식물의 무궁한 활용가치를 알리고 멸종위기종들의 보호, 희귀 자생식물에 대한 관리 및 증식 등 체계적인 분석과 대응을 하고자 기획됐다.
1일 차인 14일에는 '우리나라 토종 새우난초 속 식물의 다양성과 보존'외 총 5가지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신안 사구식생과 활용 가치에 대한 초청강연 등이 펼쳐진다.
신안군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6년 신안군 전역(3238.74㎢)이 확대 지정됐다. 이후 도서생물자원화에 대한 연구에 상호 협력함에 도서 자생식물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민국 자생란의 보고인 신안군이 자생식물 보존 및 미래가치를 조명하고, 새우란 등 난산업 육성과 산업화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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