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2023 청원 풋살대회가 직원들과의 사기 진작을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는 시간이 되었다.(우승은 행정지원과팀)/고창군 제공 |
행사는 연초부터 각종 현안 업무 추진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나들목 공원 풋살장에 고창군청 직원들의 함성 소리가 가득했다.
운동장에서 최강인 이들은 민원 해결에서도 소통과 열정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열정 엔진이다.
청내 35개 부서의 명예를 건 풋살 토너먼트. 사무실 안에선 '과묵' 그 자체로 통했던 과장들의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기로 골망을 흔드는 모습에선 탄성이 절로 나왔다. 똘똘한 신입직원도 이날만큼은 몸소 몸 개그를 시전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우승은 행정지원과팀이 차지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주변 호프집에서 맥주잔을 부딪치면서 세대 간 솔직한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직원들과의 대화 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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