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11일까지 5일간 관내 주요사업장 50개소를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구례군 제공 |
이번 현장방문은 연초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이후 실제 사업현장에서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4대 권역 개발계획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집중 점검했으며 아울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점검에는 오산 케이블카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자원화 사업, 구례읍 일원 도시재생 사업과 다양한 생활문화시설 건립 사업, 화엄사·지리산온천·지리산정원 등 권역별 체류형 관광 휴양시설 확충 사업, 치유농업 캠퍼스 조성 사업 등 민선 8기 역점시책이 빠짐없이 포함됐다.
또한 김 군수는 해빙기 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한 도로·하천·임도 등 관내 주요 기반 시설도 두루 살피고 점검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공무원과 사업 시행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근본 목적과 함께 평소 군민들로부터 경청해 왔던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덧붙여 설명함으로써 주민 의견이 현장에 반영되도록 힘썼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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