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전국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 전국
  • 청양군

청양 전국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내달 12일까지 모집, 대상 등 입상팀에 다양한 혜택 제공

  • 승인 2023-04-15 19:4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청양군이 5월 12일까지 '2023년 퐁당 청양 전국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군이 주최하고 충남도립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공모 분야는 자율 주제이며,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내용이다.

참가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 기업으로 올해 안에 청양군에서 법인화(협동조합)와 창업, 지원금 정산이 가능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 전국 만 18세~45세로 팀원 1명 이상 충족, 3명 이상의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5월 12일까지 별도 누리집(www.퐁당청양.com)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 대회 입상 4개 팀(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게는 창업지원금(최대 1500만 원), 법인화 지원금(팀당 150만 원), 시상금(최대 100만 원), 창업 공간 지원(6개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새 소식' 란이나 접수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챗봇을 통해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군은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퐁당 청양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반려동물 목욕 비누 창업계획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이플아토'(팀명 까꿍팜)가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블루쉽 하우스 '누구나 가게'에 6개월간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상한 6개 팀 중 2개 팀에 대해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검토한 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군과 도립대는 사회적경제 주민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교실, 사회적경제·IT 계약학과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