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 행정복지센터가 4월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활동 및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양산시 제공 |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연계해 양산경찰서 정채빈 순경이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참여자들에게 보행 3원칙과 안전한 보행방법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노인일자리 적응하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골절사고 예방방법 등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해 사업 참여 어르신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혜정 강서동장은 "어르신들이 마을 환경정비를 위해 힘써준 덕분에 주민들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활동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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