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이 지난 13일 제297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운영위원회에서는 이선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건, 자치행정 위원회에서는 차남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16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박성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12건, 총 30건의 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9일까지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읍 가족 행복지원 센터 청사 신축' 등 총 17곳의 군정 주요 사업장을 방문·점검해 각 과·담당관·소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전북 고창군의회가 지난 13일 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전경열 기자 |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님들께서는 각 의안의 쟁점과 주요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문제점 있는 사항은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군정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사업들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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