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피해목 벌채에 따른 산사태의 위험성과 바다어장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서 김복남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외 2건, 각종 조례안 17건을 포함한 총 33건을 상정했다.
또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737억 원 규모의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의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사업들이 공정하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면밀한 검토를 부탁드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울진=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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