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음악회 모습 |
군은 3월 말부터 주민의 도시재생사업 참여와 문화 체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음악회, 시니어 요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도시재생센터를 개소해 주민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적 도시혁신사업이다. 청양 읍내 3·4리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80억 원, 도비 16억 원, 군비·기금 47억 원 등 총 143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5년 말까지 주민주도사업과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을 위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내 지역을 살기 좋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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