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
최재구 예산군수는 9일 열린 19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는데, 이번 기회가 참가하시는 분들이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산군에 대한 자부심도 뽐냈다. 최 군수는 "예산군엔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예산상설시장 먹자골목을 비롯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모노레일이 있다"며 "또 덕산 온천, 황새 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으니 머무시는 동안 마음껏 즐기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마라톤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스포츠다. 이번 마라톤 대회가 몸과 마음을 함께 튼튼히 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군수는 직접 5㎞ 코스를 뛰면서 군민과 소통하기도 했다. 최 군수는 "저도 뛰었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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