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6회 대전사랑의 끈 연결 운동

  • 사람들
  • 뉴스

2023 제6회 대전사랑의 끈 연결 운동

사단법인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사단법인 나눔의 마을 주최, 사랑의 끈 연결운동본부 주관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아동 청소년 등 35명에게 총 1050만 원의 장학금 전달

  • 승인 2023-04-08 00:4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age01
사단법인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윤석연)와 사단법인 나눔의 마을(회장 윤석연)이 주최하고 사랑의 끈 연결운동본부(대회장 김성태)가 주관한 '2023 대전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7일 오전 11시 유성구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아동 청소년 등 35명에게 총 10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윤석연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은 “장애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정관계와 경제, 교육, 종교, 문화계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과 1:1자매 결연을 통해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오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image03
이날 행사에서 김성태 대전 사랑의 끈 연결운동본부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전에서 여섯 번 째 하게 된 이번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일시적인 후원이 아닌, 정기적 후원이 되게 하는 의미를 지닌다"면서 "우리의 자녀들이 걸림돌 없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age04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의 끈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가 조성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바로 나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더 큰 관심을 갖고 함께 풀어가야 할 것이고, 이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image02
윤석연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
윤석연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은 “아직도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장애인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사랑의 끈 멘토링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내빈과 후원자 250여 명과 학생들은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2. 집중호우에 대전 대덕구서 산사태…낙석 인근 주택 덮칠 뻔
  3. 교육부가 내놓은 유보통합 계획, 교원단체 "재정적 지원 방안은 전무" 지적
  4. 대전 퀴어축제 '안전 협조-개최 반대' 목소리 한 장소 모인다
  5.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1. [건강]'365일 멈춤없는 진료' 대전웰니스병원 재활중점·재생의료 '도약'
  2. 박희조 동구청장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토크콘서트'로 주민과의 소통
  3. 코레일, 장마 대비 안전 확보 총력
  4. '킬러문항 배제' 올해 수능 11월 14일… N수생 규모 난이도 변수
  5. 도움이 필요할 땐 '복지위기 알림 앱' 쓰세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지속성 떨어져 실효의문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지속성 떨어져 실효의문

대전시가 2020년부터 3년 동안 총 2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중 일부 서비스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주차공유 서비스'는 사업 종료 후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무인드론 안전망 서비스'는 실제 사용된 전례가 없는 등 보완이 시급하다. 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해당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하루에 수십여곳 생기던 대전 카페, 정체기...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루에 수십여곳 생기던 대전 카페, 정체기...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했다

대전에서 최근 수백 곳의 커피전문점이 정체기에 봉착했다. 주요 골목 상권마다 커피 가게가 즐비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4월 기준 3217곳으로, 한 달 전(3223곳)보다 6곳 줄었다. 매월 증가추세를 보이며 2000여 곳에 머물던 커피전문점이 수년 만에 3000곳을 돌파했으나 최근 들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다. 대전 커피전문점은 2021년 4월 2607곳에서 1년 뒤인 2022년 4월 3003곳으로 3000곳을 돌파했다. 그러다 2023년 4월 321..

세종시 도심형 DRT 이응버스 운행, 대중교통 혁신 첫발
세종시 도심형 DRT 이응버스 운행, 대중교통 혁신 첫발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시민들에 첫선을 보였다. 세종시는 2021년 규제 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선보이는 도심형DRT '이응버스'에는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이날 이응버스 운행을 기념해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 행사를 가졌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시의원 등 20여 명은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

  •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개소…해외 진출 스타트업 육성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개소…해외 진출 스타트업 육성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