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3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사진=김해시 제공 |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08개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유1동 월산주공작은도서관은 1억 20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을 지원받는다.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원목소재 서가와 열람테이블 등으로 교체,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한다. 리모델링에 앞서 철거·이전에 필요한 예산은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5월 업무협약식을 갖고 두 달가량의 공사 기간을 거쳐 7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책 읽는 도시의 원동력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그 결실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홍태용 시장은 "양질의 독서환경 제공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도서관이 시민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따뜻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