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는 구강 건강증진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지만, 치의학 연구투자는 매우 열악하며 국책 전문 연구기관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국민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의 구강 보건사업 추진전략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방향으로 주관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조속히 결정하고 충남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완주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공감한 상황"이라며 "천안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탁월하고, 주변 산단과 연계한 첨단의료바이오산업 육성과 우수 인재 유치가 수월하다"고 주장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chjung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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