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기청, 아산지역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 전국
  • 천안시

충남중기청, 아산지역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 승인 2023-04-08 09:05
  • 수정 2023-04-09 09:53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은 6일 백년가게로 선정된 신천개발과 숲속장어구이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1 (7)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신천개발'(대표 이재용)은 1958년 한국 최초 온천수공 개발과 반세기가 넘도록 온천욕장을 운영해 온천 대중화에 기여한 업체로, 지하 300M 암반수에서 뿜어 나오는 58~60℃ 중탄산나트륨 약알카리성 온천수로 수질 및 온도에서 전국 최고라는 수식어와 함께 각종 일간지 및 주간, 월간지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이용객 증가와 함께 2005년 건물 신축을 통해, 동시 수요인원 500여명 규모로 확장해 아산지역의 특화된 관광활성화와 연계된 온천브랜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2 (1)
아울러 '숲속장어구이'(대표 김순남)는 인주 장어특화거리를 대표하는 민물장어 전문점으로, 질 좋은 활어 민물장어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수급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정량제공을 지킴으로써 고객 신뢰도가 높다.



특히 오랜 시간 연구해 개발한 장어 웰빙특제소스와 대부분의 밑반찬(김치, 파김치, 매실장아찌 등)을 직접 재배 또는 로컬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요리하는 등 정성과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인증(2018년), 모범업소 지정(2021년), 아산 대표 전통맛집(2018년)으로 선정됐으며, 건강한 음식과 함께 주변에 소나무숲과 150여가지의 꽃과 꽃나무 정원 조성하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힐링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배창우 청장은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오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백년가게가 널리 알려지고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무예인들 힘 보탠다
  2. [인터뷰] 박수용 인플루언서, 동기부여 강사
  3. '국민을 행복하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든든한 건강보험과 함께 마을을 재미있게'
  4. [현장 취재]Joy & 비티오 합동 북 콘서트
  5.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첫 야간 개방...'달빛 야경 투어' 가볼까
  1. 공주시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역시 명불허전(?)
  2. [결혼]이찬민 군 정지윤 양
  3.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성황리에 마쳐
  4.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개최
  5. 아산경찰서. "마약범죄 예방에 앞장서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2대 국회가 7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점검하고 관철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국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로, 11월 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민생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지만, 최근 여야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과의 관계도 극한 대치로 치달으면서 '정쟁 국감'으로 흐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김건희 여사 의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여야는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때문에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특..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현실적·재정적 여건으로 지방 도시들이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신교통수단 도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월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 따라 유성온천네거리에서 가수원네거리를 잇는 6.2㎞ 구간에 무궤도 굴절차량(TRT, Trackless Rapid Transit)을 2025년 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무궤도 굴절차량은 전통적인 트램과 달..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들썩이면서 대전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한때 포기당 1만 3000원을 넘어섰던 배추는 8000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20%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대전 배추 소매가는 한 포기당 8660원으로, 한 달 전(6593원)보다 31.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배추 소매가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19일 1만 3350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점차 하락하며 8000원대까지 내려왔다. 일부 지역 전통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