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원주시 |
강원 원주 산학융합지구 건립에는 국비 117억 원을 포함하여 강원도, 원주시, 민간에서 총사업비 307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6321㎡(1915평), 연면적 8465㎡(2565평)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산업단지 캠퍼스 및 기업 연구관을 신축하고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최근 건축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에 들어가게 됐으며 오는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이 완료되면 교육연구시설, 기업연구관, 산학캠퍼스관이 중심이 돼 4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대학 3개 학과가 이전하여 생산 중심의 산업단지가 생산,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될 것이다. 또한, 기업지원 약 430여 개사, 인력양성 219명, 고용창출 약 492명 등의 효과가 발생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산학 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는 본 사업을 계기로 산업 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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