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 전국
  • 광주/호남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 승인 2023-04-06 16:29
  • 신문게재 2023-04-06 98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변환김제시청 전경(사진)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가 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해 47명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 선서문 낭독 등 발대식과 함께 전북연구원 조경욱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평등, 안전, 돌봄 3분과로 나뉘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 안전 사각지대 발굴, 안전 캠페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함을 개선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발전과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여성친화적 문화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동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클럽 등 유흥가 마약사범 적발…마약 범죄 엄중 단속
  2. [목원대 지역-대학 동반성장 토론회] "대전 RISE 사업 전문성 등 체계 공고히 해야"
  3. 타이어뱅크, 2024 행복프로젝트 마무리
  4. 최상목 대행 AI디지털교과서 거부권 행사… 대전교육청 희망학교 대상 도입할 듯
  5. [문예공론] 요안나의 일상
  1. [사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혼탁' 없어야
  2. 세종 전문직 여성(BPW) 클럽, 1월 24일 첫 발 내딛는다
  3.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겨울방학 17개 강좌 운영
  4. 원자력연, 원자력 재난 대응 로봇 '암스트롱' 기술 이전
  5. 세종 마을학교 25곳 운영자 찾는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증가… 대전 전국 1위

충청권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증가… 대전 전국 1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인 2024년 충청권에서는 모두 129억 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의 2023년 대비 모금액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기부 실적 상승세가 뚜렷해 제도 시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역시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충청권 4개 시도의 모금액은 129억 1000만 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이 19억 9000만 원, 세종 3억 원, 충남 63억..

세종시 `부동산 청약 시장` 완판...재기의 날개 편다
세종시 '부동산 청약 시장' 완판...재기의 날개 편다

3년여 만에 문을 연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2025년 재기의 날개를 펼지 주목된다. 합강동(5-1생활권) 첫 아파트 청약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도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지방의 청약 시장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도 중요한 지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1월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시된 합강동 L12블록 양우 내안애 아스펜 청약 결과를 보면, 2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12.04대 1로 마무리됐다. 앞선 20일 특별공급 과정에서 남겨진 미달 물량 31세대를 포함해 311세대를 공급했고, 여기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 시작… 김용현부터 줄줄이 출석
윤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 시작… 김용현부터 줄줄이 출석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증인신문이 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김 전 장관을 첫 번째 증인으로 소환한다. 구속돼 구치소에 있는 김 전 장관 측은 직접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회 측 신청으로 함께 소환했던 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2월 4일 오후 2시 30분에는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을 비롯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뱃돈 봉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봉투로 세뱃돈 봉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봉투로

  • 명절 앞 활기찬 농수산물도매시장 명절 앞 활기찬 농수산물도매시장

  • ‘사랑의 온정을 나눠요’ ‘사랑의 온정을 나눠요’

  • 올해도 관리비 폭탄 ‘후덜덜’ 올해도 관리비 폭탄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