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으뜸도시를 위해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보고회는 민선8기 김성제 시장의 공약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인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인재센터와 국민체육센터, 계원예술대학교 인근에 건립하게 될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는 내손다구역 입주와 더불어 시 전역에 걸친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증가에 맞춰 종합적이고 특화된 공공 교육 서비스 시설이 될 전망이다.
시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립의 필요성과 입주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교육분야 전문가와 사용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교육행복센터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평생학습 및 건전한 여가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교육 분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왕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는 용역 중간보고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4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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