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전경 |
4일 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정비, 마을안길 확장, 위험구간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사업이다.
또한 문화학교 운영, 화재·안전·건강 교육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S/W사업도 지원한다.
지리·지형적 이유로 인해 침수·화재 등 자연재해에 취약했던 동림마을이 이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 안전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로 발전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성과를 거두기까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관내 취약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이 필요한 마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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