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일 서구 산직동에서 산불 관련 긴급 구호활동을 전개 중이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
적십자사는 현장의 소방대원, 일시대피자, 자원봉사 인력 등을 위하여 현재까지 구호급식 5회 5600명 이상, 간식류(컵라면, 음료 등) 1만만3700점을 지원했으며, 오늘도 적십자사 본사의 지원을 받아 간식류 1만4000점을 현장 인력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4일 지원 간식 생수 2000병, 캔커피 2000개, 영양바 2000개, 컵라면 2000개, 박카스 2000병, 초코파이 2000개, 이온음료 2000개를 지원했다.
또한, 기성종합복지관에 마련된 된 임시대피소 일시대피자를 위해 이재민 쉘터 50동, 긴급구호품 285개(남 130, 여 155), 담요 131개, 매트리스 110개 등을 4월 2일 저녁에 최초 지원했으며, 산불 진화의 장기화 및 확산에 따른 추가 대피인원에 대비하여 구호물자를 비축 준비 중이다.
한편,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소방본부 및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의와 주불 및 잔불 진화율을 고려해서 급식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재난 피해자를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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