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지난해 10월 20일 드론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남군 제공 |
협업플랫폼은 민·관·군·경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들의 인적, 물적 자원을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 시스템에 등록하고, 해남군은 온·오프라인 협의를 통해 사건·사고시 공조 및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앞서 해남군과 해남경찰서, 해남교도소, 해남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4대대, 해남드론교육원, 꿈꾸다 드론교육원, 해남군청년드론연구회, 비상드론 동호회 등 9개 기관은 드론운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구축을 완료하고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대응과 연합 훈련 등 신속하게 통합 안전 수행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관내 통합관제팀 직원들이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감시, 실종사 수색 등 사건사고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긴밀한 유기적 공조체계를 상시 구축함으로써 현장의 최일선에서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현장감있게 적극 활용해 재난, 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 군민 안전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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