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삼대삼미 맛 체험 한마당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구례군, 삼대삼미 맛 체험 한마당 운영

  • 승인 2023-03-30 16:12
  • 신문게재 2023-04-02 98면
  • 신덕수 기자신덕수 기자
변환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이 '구례300리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삼대삼미 구례 맛 체험 한마당'을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시천 주무대 뒤쪽 체험존에서 운영한다.

'구례300리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삼대삼미 구례 맛 체험 한마당'은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설립된 삼대삼미 주민협의체가 주관하고 구례군과 구례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삼대삼미 주민협의체가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여 구례 군민과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례 5일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구례 특산물을 이용해 관광객이 직접 비벼보고 맛볼 수 있는 비빔밥 체험과, 구례군의 쌀로 직접 만드는 전통주 만들 기 체험, 벚꽃축제 기간 벚꽃 꽃잎을 이용한 벚꽃 압화 체험 등을 마련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한 삼대삼미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행사 연계해 유치한 행사를 지원하고 추후 구례읍만의 축제를 개발 및 운영해 구례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와 구례군 및 구례 5일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구례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구례의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6·25 그날의 영웅들' 기억사진 촬영
  2. 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 성황리 운영
  3. 천안미래새마을금고, 천안시 서북구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4. 집중호우에 대전 대덕구서 산사태…낙석 인근 주택 덮칠 뻔
  5. 대전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1. 교육부가 내놓은 유보통합 계획, 교원단체 "재정적 지원 방안은 전무" 지적
  2. 대전 퀴어축제 '안전 협조-개최 반대' 목소리 한 장소 모인다
  3. [건강]'365일 멈춤없는 진료' 대전웰니스병원 재활중점·재생의료 '도약'
  4. 박희조 동구청장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토크콘서트'로 주민과의 소통
  5.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헤드라인 뉴스


"화성 참사, 남 일 같지 않아요"… 충청권 이주노동자들의 설움

"화성 참사, 남 일 같지 않아요"… 충청권 이주노동자들의 설움

"막 눈물 나더라고…, 꿈을 품고 타국 땅에 와서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온 것일 텐데, 너무 안타까워서 뉴스를 보고 한참 울었어요." 대전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이주근로자 김명걸(57) 씨는 최근 경기도 화성에 발생한 '아리셀 공장 참사'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같은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다. 충남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회사 공장 기술팀에서 근무하는 그는 몇 년 전, 오른손에 낀 장갑이 기계에 말려 들어가 손가락 대부분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날 사고로 두 번째와 네 번째 손가락을 한마디씩 잃었고 중지는 아예 없는 상태다. 당시..

대전시와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대전시와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외출장 5일 차인 6월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유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도시연합 창립식에 캘거리시를 초청하고,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경제 교류사업 구체화 발표 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캘거리와 9월 도시연합 창립식에서 시범사업 모델로서 제안할 창업지원 및 스케일업, 북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 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은 캘거리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두..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정부가 2025년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고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랜 시간 요구한 정책 개선안과 연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으며 2024년 R&D 예산 삭감으로 인한 연구현장 피해 회복을 위한 방안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6월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정부가 출연연 활성화 추진방안과 2025년 R&D 예산 규모를 연달아 발표한 이후 현장에선 연달아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 ‘최저임금 인상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