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6분께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사진=대전서부소방서) |
2일 0시 6분께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대전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6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커브 구간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직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1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봇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6)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차량에 동승 했던 A씨의 아내(56)와 딸(31)·아들(22)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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