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국토교통부는 기업 투자계획에 맞는 신속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규제 해소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마련을 위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킥오프 회의에는 기업, 산업계, 관련 정부 기관 및 15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140여 명이 모였다.
국토교통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전략 및 추진체계를 브리핑하고, 15개 지자체는 산업단지 개발구상 및 지원계획을 등을 발표했다.
이어, 도별 건의사항과 기업·산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에서 답변과 함께 추후 지원방향을 설명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20%대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백신 및 헴프 등 국제 바이오 산업의 호기를 맞아 안동에 구축된 바이오 백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백신 생산거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2040년까지 70여 개의 입주업체가 4조 원을 투자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조 원, 고용창출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비를 최대한 지원하고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되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다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세계적인 첨단 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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