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왼쪽) (주)아성다이소 방문 박정부회장과 대화하고있다/제공=양주시 |
이날 강수현 시장은 박정부 회장을 만나 양주시의 미래 비전, 투자 여건, 주요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입주 투자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아성다이소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관내 다이소 납품 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다이소의 협력기업이 유치될 경우, 양주시의 잠재력과 함께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 활동에 편의 제공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투자, 고용을 높여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부 회장은"양주시와 투자MOU를 체결한 만큼 양주시의 미래 가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양주시와 함께 성장하는 경제 동반자로써 투자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민선 8기 양주시는 오랜 노력 끝에 2월에 첨단 로봇기업 등 7개 우수기업과 1940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한 가운데 연내 약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주시 지역경제 침체 여파도 더욱 커질 것을 우려, 양질의 우수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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