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가 상가화재 현장에서 연소확대 방지 및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49분경 박민호(한일중 1학년) 학생은 상가 건물 앞을 지나던 중 건너편 상가에 불꽃이 반사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주하늘(충북산업정보고 1학년)·유도근(음성중 2학년) 학생과 함께 주변 상가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피해 경감에 기여했다.
김철기 서장은 "학생들의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음성군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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