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살기 좋은 서산 만들기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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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살기 좋은 서산 만들기 다양한 사업 추진

서산시청사 건립 입지 선정 후보지 3곳 선정
LG화학 대산공장 노사, 튀르키예 구호성금 3천만원 기탁
서산달래, 운산 수선화 축제장에서 직거래 판매
직원 보호조치 음성안내 서비스 개시
고북면, 서산시 최초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 승인 2023-03-30 08:42
  • 수정 2023-03-30 15: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서산시청 청사 전경


서산시, 시청사 건립 입지 선정 관련 후보지 3개소 선정

서산세무서 인근, 시청사 배후지, 온석동 근린공원 중 최종 1곳 선정



서산시가 추진하는 시청사 건립 후보지가 3개로 압축됐다.



서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6차 회의를 통해 시청사 건립 후보지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는 ▲개발여건 ▲상징성 ▲접근성 ▲상생발전성 ▲경제성 ▲환경성 등 6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 예비후보지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고점수순으로 후보지 3개소를 선정했다.

후보지 3개소는 서산세무서 인근, 시청사 배후지, 온석동 근린공원이다.

앞으로 후보지 3개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한 후 두 결과를 정량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위원회 투표를 거쳐 정량평가와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후보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용상 위원장은 "최종 입지 선정까지 시민 등 설문조사,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평가와 선정위원회 투표 절차가 남아있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청사 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청사 건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6월까지 최종 입지가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본 -LG화학 튀르키예 성금모금 사진 원본
LG화학 튀르키예 성금 전달식 사진


LG화학 대산공장 노사,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3천만원 기탁



LG화학 대산공장은 3월 29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3천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긴급복구 지원 및 인도적 구호를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대산공장 전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실시 됐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식량 지원,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산공장 주재임원 김도균 상무는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대산공장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번 모금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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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 준공식 모습


서산시, 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 준공식 개최



서산시가 3월 29일 부석면 취평2길 42-15번지 일원에서 '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석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수의 부의장, 유용철 부석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운영위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사업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해누리행복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9년부터 5년간 약 40억 원(국비70%, 시비 30%)을 투입해 해누리행복센터 신축, 주민자치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연 면적 851.8㎡, 지상 2층, 다목적실과 건강관리실, 노인회사무실을 조성했다.

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는 앞으로 주민복지향상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유용철 운영위원장은 "면 주민 여러분과 차세대 청소년에게 풍성하고 유익한 센터가 되도록 운영위원님과 공직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부석면은 기회의 땅이라고 제가 기회 있을 때마다 말씀드렸다. 분명히 그렇게 될 것이고 그렇게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청정한 부석을 잘 발전시켜 나가는 데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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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운산면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에서 열린 서산달래 판매촉진 직거래 행사 모습


서산달래, 봄나들이객 대상 향긋한 입맛 공략

4월 1일부터 이틀간 유기방 가옥 수선화 축제장에서 직거래 판매

1팩에 1천 5백 원, 유통비 제거로 시중 가격보다 25% 저렴하게 판매



서산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이틀간 노란 수선화가 만개한 운산면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에서 서산달래 판매촉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운산면 달래 연합회(회장 정규식) 주관으로 열리며,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 1팩(90g)당 2천 원 대비 25% 저렴한 1팩(90g)당 1천 500원에 달래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달래요리 경연대회에서 선뵀던 달래 전, 달래 육회 비빔밥, 달래 유부초밥 등 달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산달래 외에도 농가에서 직접 재배,포장한 고구마, 콩, 머위 등 산지 농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정규식 서산시 운산면달래연합회장은 "달래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달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달래의 선별, 포장 등에 신경 써 구매객들이 만족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서산달래를 꼭 드셔 보시길 권한다"라며 "서산 달래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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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영농폐기물 수거팀이 성연면 오사2리 마을회관에서 영농폐기물 종량제마대 집중수거기간에 배출된 마대를 수거하는 모습


서산시, 농촌폐기물 수거인력 지원 사업 추진

쓰레기 불법소각 예방,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 예방 효과 기대



서산시는 농촌지역 생활폐기물의 적정 수거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농촌폐기물 수거인력 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령화로 생활폐기물, 영농폐기물, 영농부산물 등을 수거 장소까지 운반하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 중심의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수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통장 중심으로 집중 수거 기간을 홍보하고 마을별로 2개월마다 순회 방문 수거운반 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연 4회 '숨은자원찬기 경진대회'를 추진해 영농폐비닐, 폐농약, 기타 재활용품을 배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마을별 연 6회 집중 배출?수거 기간을 운영해 지정 장소에서 수거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편리한 쓰레기 배출 환경을 조성하고 산불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서산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 사업의 신속한 정착과 불법소각 계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5개 읍면동 환경담당자 순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3월부터 4인 2조로 불법투기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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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린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 모습


서산시, 해미읍성 정례 직거래장터 개장

30여 농가, 40여 품목으로 4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례 운영

개장 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뜸부기 쌀(800g) 증정



서산시가 오는 4월 1일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관내 30여 농가가 참여해 생강한과, 조청, 표고버섯, 된장, 고구마, 사과 등 40여 품목을 선보인다.

해미읍성 방문 관광객들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 유통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개장일인 1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대외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된 밥맛 좋은 뜸부기 쌀(800g)도 증정한다.

시는 지난해 해미읍성과 삼길포 직거래 장터에서 9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했던 관광객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판매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미읍성 장터는 지난 2015년에 첫 개장 후 올해로 9년째 운영됐으며 많은 중소?고령 농가가 장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은 봄나들이를 겸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정적인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해 장터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대산읍 삼길포 주차장에서 열리던 삼길포 장터는 올해부터 황금산 주차장으로 장소를 옮겨 4월 중 황금산 장터로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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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교육장에서 열린 2023년 정기관리감독자 정기교육 모습


서산시, '중대재해 예방'산업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실시

각 부서 현업근로자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관리감독자 125명 대상



서산시는 부서별 현업근로자,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과 근로인력 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는 사업부서의 팀장 125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023년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며, 지난 29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을 시작으로 4월 27일까지 (회당 2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총 6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일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 실무 교육과 연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구체적인 역할 및 임무 교육 등이 진행된다.

주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 핵심 업무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업무 ▲위험성 평가 실무 및 사례 ▲유해 화학물질과 MSDS ▲개인 보호구 교육 등이다.

교육은 산업안전 관련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에서 진행한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중대재해 감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서산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년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전담 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팀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서산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 빠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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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산불 드론감시단이 인지면 일원에서 산림 드론을 활용해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서산시, 4월 30일까지 산불 드론감시단 운영

드론 단속을 통한 산불 사전 차단 및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 진화 도모



서산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드론감시단'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 주말 산림공원과 직원 4명을 2개 조로 편성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과 최근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감시, 불법 소각행위 등을 단속한다.

단속은 산불 대응용 드론 2대를 활용해 이뤄지며, 시는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해 산불 진행 방향 예측, 지상 진화대 투입 위치결정 등 전략적인 분석과 초기 진화 도모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령돼 있고 산불 발생의 52%가 불법소각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산불과 관련된 산림보호법 위반 행위자 8명에 대해 총 2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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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슬립호텔 서산호수공원점에서 열린 공중위생서비스평가 THE BEST 업소 현판식


서산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THE BEST 업소 인증 현판식 개최



서산시가 29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공중위생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스트슬립호텔 서산호수공원점'에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THE BEST 업소'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며, 시는 최우수업소 영업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위생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업소 13개소(숙박업 5개소, 목욕장업 1개소, 세탁업 1개소, 이용업 1개소, 미용업 5개소)를 선정하고, 최우수업소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저스트슬립호텔 서산호수공원점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공중위생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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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 모습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제4회 해미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 주재로 '제4회 해미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제1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축제안전관리계획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서산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심의에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4회 해미벚꽃축제에 대한 수용인원 적정성, 안전관리 인력확보 및 배치 계획, 안전관리 종합대책, 교통통제 및 주차 문제 등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사고 대처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매년 초 축제 기본계획을 자체 수립해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10개 축제와 대형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올해 방역 수칙 완화로 인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10개 축제에 대해 개최 전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축제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옥외행사안전관리조례'를 제정해 공식적인 10개 축제뿐만 아니라 순간 최대관람객이 오백 명 이상인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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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문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모습


서산시, 동문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서산시는 29일 동문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민센터에서 '2023년 동문동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문동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차 진행됐으며, 총 26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주민화합 갈등관리 및 해소방안 ▲지역 자원 연계 특화상품 개발기획 ▲주민공모사업 발굴 ▲축제 기획 전략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사업대상지 주민, 지역상인, 주민공동체 회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아이디어 도출, 성과공유회 개최로 교육생 모두가 도시재생사업의 참여자로서 인식을 다졌다.

한 수료생은 "우리 지역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도와 역량이 많이 제고됐다"라며 "도시재생대학 교육이 공동체의 자생력을 기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시 청사 전경
서산시 청사 전경


서산시, 직원 보호조치 음성안내 서비스 개시

공무원과 민원인이 서로 존중하는 통화 문화 정착과 민원 응대 직원의 사기진작



서산시는 4월부터 욕설?폭언 등으로부터 전화상담 직원 보호를 위해 '보호조치 음성안내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담당 공무원 연결 전 발신자에게 통화 중 욕설?폭언 등의 자제를 요청하는 사전 음성안내문을 송출한다.

시는 2022년 7월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음성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호조치 음성안내 서비스 운영으로 민원인의 욕설, 폭언 등으로부터 전화상담 직원을 보호할 것"이라며 "공무원과 민원인이 서로 존중하는 통화 문화 정착을 통해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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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진행된 구강보건교육


서산시, 장애인 치아사랑 체험 프로그램 '인기'



서산시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치아사랑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구강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는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희망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구강보건교육, 개별 칫솔질 지도,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구강 내 세균관찰 등으로 이뤄지며, 단발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구강검진, 개인별 치료계획 작성, 일정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끝난 후 구강검진을 통해 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강 진료, 스케일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시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구강 관리를 위해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일대일 맞춤형 구강 관리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범 서산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로 의료사각지대 및 건강 불평등 해소에 주력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63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이 진행됐다.



격렬비열도등대8
격렬비열도등대 모습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등대 기능 강화

노후 태양광 전력시스템 개량 및 원격제어시스템 신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등대의 안정적인 태양광 전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노후 전력시스템을 개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최선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 등대는 우리나라 서해 영해기점이자, 인천·평택·대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주요 항로에 위치해 있으며, 1909년 6월 초점등하여 114년간 서해의 밤바다를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태양광 전력시스템 및 비상발전기 교체,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4월 착공하여 오는 9월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대체 항로표지를 설치 운영하여 기능이 중지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채종국 대산청 항로표지과장은 "격렬비열도등대 기능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양영토 수호 및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항 항만시설 기능 개선 추진

충남 서부권 거점 종합항만인 대산항 안전사고 예방 및 활성화 기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대산항 항만시설에 대한 유지보수공사를 3월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산항은 외곽시설인 서방파제, 북방파제와 계류시설인 관리부두 및 국가부두(1~5부두)를 완공하여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일부 부두는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바닥 포장과 상부 콘크리트 및 부대시설이 파손되어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이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금년도 국비 2억원을 투입하여 포장 및 부대시설(안전난간, 차막이 등) 보수 등 대산항 내 파손·노후화된 항만시설물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대산항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함으로써 항만시설물의 추가적인 손상이나 피해 확대 예방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기능 유지를 통해 항만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산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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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순 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재)서산시복지재단 제7대 이사장 취임식 사진


장갑순 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재)서산시복지재단 제7대 이사장 취임



제7대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장갑순 전 서산시의회 부의장이 취임했다.

신임 장갑순 이사장은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임기는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23년 12월 21일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취임식은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장갑순 이사장의 가족을 비롯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 충청남도의회 김옥수 의원, 이연희 의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장 이사장은 서산중앙고, 공주대 식물자원학과를 졸업 후 산업과학대학원에서 농학석사를 취득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회장,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제8대 전반기 서산시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기초의회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 했다.

장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1년 동안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큰 역할을 해주신 4명의 역대 이사장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재단이 앞으로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사장으로서 시와 재단의 가교역할은 물론, 서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향상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는 사회 속에서 복지 수요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에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재단 운영에 열성적으로 활동해 주신 역대 이사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지역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성일종 국회의원 또한 축전을 통해 "장 이사장의 그동안 역량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 하나 되어 복지재단 발전과 함께 서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가족센터 등 10개 수탁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수
이정수 서산시의원
서산시의회 이정수 의원, 충남민관협치회 공동체분과 위원장 맡아



충남도는 3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충남민관협치회의 위촉식을 갖고, 공동체분과 위원장으로 서산시의회 이정수 의원(부춘·성연)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충남민관협치회는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환류와 각종위원회, 민관협치형 센터 등 기존 운영 중인 민관협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진단,권고 및 제도 개선, 그 밖에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이정수 의원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해 충남도와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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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마음치유! 꽃 향기 나눔사업"맞춤형 복지서비스 활동 모습


고북면, 서산시 최초 "독거노인 전수조사"실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연계 "마음치유! 꽃 향기 나눔"추진

모두가 행복한 고북! 반려식물 튤립으로 마음 치유하세요 -



서산시 고북면(면장 유청)에서는 서산시 최초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진행 중으로 초고령사회 걱정없는 복지도시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 등을 사전에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고북면이 되도록 주력하고, 조사자료를 구축하여 매년 변동사항을 관리함으로써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청, 민간위원장 김전규)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마음치유! 꽃 향기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독거 노인 전수조사는 2월 예비조사를 거쳐 우선 방문대상자를 선정, 3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사 진행 중으로 4월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첫 번째 서비스 연계사업으로 "마음치유! 꽃 향기 나눔사업"을 실시,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계획되었다.

화분을 받으신 기포리 한 어르신은 "화초 키우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데, 저번에 방문했을 때 지나가는 말을 이렇게 기억하고 면장님까지 방문해 주셨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화분을 전달받으신 어르신 모두 화초를 닮은 환한 미소를 보이며 좋은 호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고북면에서는 독거노인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고북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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