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국 마라톤 대회 포스터./부안군 제공 |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 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 계화농협, 변산 발전협의회, 부안경찰서가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 대회로 하프10㎞ 5㎞로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상금 약 600만원과 하프10km 참가자에겐 8kg 부안 찹쌀 및 1만원 상당 부안 사랑 상품권이, 5km 참가자에겐 기념 티가 증정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동안에는 부안 내륙지역에서 들판을 달리는 코스였으나 이번에는 변산해수욕장을 출발해 부안댐, 새만금 전시장을 지나 가력도까지 환상적인 변산반도 해안길을 질주하는 코스로 변경해 달림이들의 힐링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대회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를 병행해 다가오는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변산해수욕장에는 포토존, 암벽등반체험장, 사물놀이 행사, 스마일 라인댄스 공연, 갯벌 조개잡이, 변산반도 모래사장 조각공원 등 마라톤 달림이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송방현 부안군 육상연맹 회장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족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후원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의 참여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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