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8일 오후 2시 센터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과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힐링숲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외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발전과 우호 증진 ▲상호 간 홍보 및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 지원과 상담복지 사업 협력 등이다.
장래숙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저희 두 기관은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복지와 기타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의 사회적 연결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향상시키며, 청소년 자신의 꿈을 향해 건강하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 센터장은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가정, 지역사회에 걸쳐 겪는 여러 가지 심리·정서적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희 상담복지센터도 상담복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외숙 힐링숲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저희 힐링숲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원예치료와 숲체험, 산림치유 등에 대해 개발하고 적용하는 곳”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원예치료와 숲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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