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정예산 6151억원 대비 353억원(5.74%)이 증가한 규모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산별곡 르네상스 숲 기본계획 수립용역 2억3000만원, 도시가스 배관설치비 지원 1억5000만원, 문화진흥기금 15억원, 어린이집 아이돌봄 사업으로 6억7000만원, 안남 치유공원 5억원, 군북 막지리 상수도보급 사업으로 1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OK향수카드 할인보전비용을 기존 6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 1억8000만원과, 소상공인의 저금리 대출을 위한 충북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금 1억원,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 2억3000만원을 편성해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비 지원 1억4000만원,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비 4000만원,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사업 11억원을 편성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특히 이번 추경엔 출산 후 회복 등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후조리비용 1억원과 새마을지도자의 회의참석 수당 4000만원을 처음 반영했다. 문화진흥기금(15억원)과 고향사랑기금(2억2000만원)을 신설해 문화산업 진흥과 주민 복리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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