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 추가경정예산 353억원 증액, 총 6505억

  • 전국
  • 충북

옥천군, 올해 추가경정예산 353억원 증액, 총 6505억

총 6505억원 규모,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 문화진흥기금 15억원, 고향사랑기금 2억2000만원 신설

  • 승인 2023-03-28 10:00
  • 수정 2023-03-28 14:24
  • 신문게재 2023-03-29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650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6151억원 대비 353억원(5.74%)이 증가한 규모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산별곡 르네상스 숲 기본계획 수립용역 2억3000만원, 도시가스 배관설치비 지원 1억5000만원, 문화진흥기금 15억원, 어린이집 아이돌봄 사업으로 6억7000만원, 안남 치유공원 5억원, 군북 막지리 상수도보급 사업으로 1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OK향수카드 할인보전비용을 기존 6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 1억8000만원과, 소상공인의 저금리 대출을 위한 충북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금 1억원,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 2억3000만원을 편성해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비 지원 1억4000만원,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비 4000만원,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사업 11억원을 편성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특히 이번 추경엔 출산 후 회복 등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후조리비용 1억원과 새마을지도자의 회의참석 수당 4000만원을 처음 반영했다. 문화진흥기금(15억원)과 고향사랑기금(2억2000만원)을 신설해 문화산업 진흥과 주민 복리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2. 충남도, 중국 장수성 등 3개 지방정부와 환경행정교류회 개최
  3. [미래인재 키우는 충남교육 참학력] 충남교육청, 인문소양교육 강화로 학생 문화 감수성 UP
  4. '11만1628명 수료생 배출' 이만희 총회장 "종교탄압은 절대 안돼"
  5. [사설] '안면도 개발·내포 병원', 관건은 사업성
  1. [사설] 국비 확보에 지역 '원팀' 정신 아쉽다
  2. 언론중재위원회 제3차 언론인 전문 연수
  3. '2024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NIE 패스포트 공모전'
  4. 정원의 설계에서 시공 및 관리까지
  5.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대전 내 영양교사 인원은 전체 학교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5년 대전 영양교사 모집인원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내 영양교사의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교원 감축까지 추진하고 있어 학생 식생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내 영양교사는 184명이다. 대전 전체 학교(특수학교 포함) 312곳 중 영양교사 배치는 유치원 1명, 초등 119명, 중등 23명, 고등 36..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