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군위군) |
28일 군에 따르면 자동 심장 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 충격으로 심장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 생존률을 높여주는 의료장비이다.
또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음성안내에 따라 기계에 내장된 패드를 가슴에 부착한 후 전기 자극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현재 관내 설치 신고 된 자동 심장충격기는 각 읍·면사무소 등 총 43대이다.
특히, 군은 사후관리에 더 큰 중점을 두어 월 1회 이상 기계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책임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실질적인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심정지의 골든 타임은 4분이다.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책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늘려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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