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재경 부안군향우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부안군 제공 |
정기총회는 제25대 하종대 회장과 제26대 이원종 회장의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원종 향우회장을 비롯한 권익현 부안군수와 250여 명의 향우들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안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및 제10회 부안 마실 축제, 부안군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향우회원들에게 고향의 소식을 전했으며 향우회원들 또한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경 부안군향우회는 부안군에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고향 사랑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말복맞이 홀몸 어르신 보양식 세트 전달, 고향 부안 벼 병해충 농가 쌀 사주기 운동 전개 등 각종 나눔 사업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원종 재경 부안군향우회 회장은 "부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의 고향 부안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러분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속에 늘 함께하는 내 고장 부안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에 대해 늘 감사드리며 부안군 또한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고 확실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