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이기범 NH농협노조 충남세종지역위원장, 안종진 NH농협 공주시지부장 등이 함께해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제공되는 학습꾸러미는 크레파스, 색연필, 색종이 등 새학기에 필요한 물품들로 총 160세트(512만원상당)를 다문화가정 취학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안심먹거리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금화 회장은 "공주시 다문화 아동들에게 학습지원은 간절하다. 앞으로도 공주시 다문화 아동들이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이기범 본부장은 "새 학기를 맞아 공주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주시도 앞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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