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박병옥 대한행정사회 미추홀구지회장, 박성우 사무국장, 차재욱 협력국장은 미추홀구민을 위한 무료 행정 서비스에 대한 방안과 마을행정사 사업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마을행정사는 행정심판·토지보상 등 각 분야 전문가인 행정사가 무료상담 등을 통해 어려운 행정·법률 절차를 지원하는 현업 전문가로서 작년 도화1동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을행정사 제도를 미추홀구 전체 동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배상록 의장은 도화1동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한 마을행정사 제도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미추홀구 내 모든 동에 해당 사업을 확장하고 조례 등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미추홀구민이 무료 행정 서비스를 받는 길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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